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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스탠드 :: 쓰러지지 않는 아이패드 거치대 리뷰

굽굽 2021. 3. 24. 00:48

아이패드 스탠드 :: 쓰러지지 않는 아이패드 거치대 리뷰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제일 먼저 사들인 아이패드 액세서리는 바로 아이패드 거치대였다. 원래 쿠팡에서 제일 심플해 보이는 알루미늄 스탠드로 구매했다가 아이패드 미니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뒤로 넘어가고 쓰러졌다. 특히 세로 모드로 세워두었을 때는 아예 스탠드를 못 쓸 정도였다. 그래서 튼튼한 스탠드를 찾아보다가 이번에 구매한 상품을 보게 됐고 오픈마켓에 판매 중인 상품들은 생각보다 비싸서 타오바오 직구를 통해 구매했다.

 

 

규격은 다음과 같다. 아이패드를 세워두어도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튼튼한 제품으로 골랐더니 생각보다 무게는 좀 나갔지만 휴대용이 아니라 책상에 두고 사용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직구를 통해 구매해서 사용설명서가 한국어는 아니었지만 설명서를 볼 필요까진 없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박스를 열자마자 그림으로 조립하는 방법이 나오기 때문이다.

 

설명서

 

같이 동봉되어 있는 부속품들이랑 조립방법들이 설명되어 있는 설명서가 같이 들어있었다. 그림만 보면 바로 조립이 가능하다. 

 

구성

 

구성품도 심플하다. 아이패드를 고정시켜줄 거치대가 사이즈별로 2개가 같이 들어있었다. 아이패드 사이즈에 맞게 선택해서 조립해 주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보니까 작은 사이즈는 아이패드 미니보다 조금 작아 큰 사이즈로 조립해야 되었다. 혹시 모르니 작은 사이즈는 보관해두었다가 추후에 스마트폰이라든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 보관해두면 좋을 것 같다.

 

디테일

 

조립

 

사이즈에 맞는 거치대와 동봉되어 있던 나사와 드라이버를 가져와 중앙에 맞춰 조립을 하면 된다.

 

 

저 구멍을 통해 충전잭을 넣을 수 있을까 했더니 보통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pc들이 하단에 충전잭이 들어갈 수 있도록 위치되어 있기 때문에 불가능했다. 그래서 거치대에 거치하면서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를 살짝 위로 빼두어 거치해 충전잭을 꽂아 사용하면 된다.

 

 

아이패드 세로방향

 

아직 아이패드 호환 앱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데, 그럴 때마다 슥슥 돌려 사용하기 편했다. 영상을 볼 때에도 슥슥 돌려 사용하기 편했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편했던 부분 중 하나였다.

 

아이패드 가로방향

 

아이패드 세로방향, 가로방향 할 것 없이 상하좌우 자유롭게 조절이 되서 매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간혹 거치대 중에 상하좌우 조절하는 대에 있어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가는 거치대들이 있는데 이 거치대는 그렇지 않았고 사용하면서 나사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체적인 쉐입이나 컬러 등 무난 무난하고 심플해서 디자인적인 요소도 마음에 들었다. 아이패드로 타자를 칠 일이 많은데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글을 쓰다 보니 어느 정도 눈높이에 맞도록 높이감이 있는 거치대가 필요했는데 이 거치대가 그에 딱 알맞았다. 심플하고 저렴하고 튼튼해서 쓰러지지 않고 너무 낮지 않고 높이감이 어느 정도 있는 아이패드 거치대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