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그리고 애플펜슬 2세대
iPad Pro 11inch Wi-Fi 128GB - Apple
쿠팡에서 구매한 아이패드 & 애플펜슬 언박싱
나의 첫 아이패드
언박싱
애플펜슬도 무사히 잘 도착했다
내가 선택한 모델은
iPad Pro 4세대 11인치 128GB 실버 그리고 애플펜슬 2세대
애플 공홈이랑 쿠팡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카드 할인 걸고 그냥 쿠팡으로 구매해버렸다
쿠팡 로켓 와우 회원이라면 아이패드를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엄청난 경험을 할 수 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11인치 vs 12인치
11인치랑 12인치랑 정말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11인치로 선택했다
집에 데스크탑은 있지만 노트북이 없어서 12인치로 살까 했는데
잘 휜다는 얘기가 있어 불안해서 그냥 11인치로 구매했다
그리고 내 활동범위(?)를 생각한다면 11인치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책상과 식탁을 왔다 갔다 하고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침대와 소파를 왔다 갔다 하는 나와 같은 성격이라면 11인치 추천한다
와이파이 vs 셀룰러
사이즈를 결정하고 나니 또 하나의 관문이 남았다
와이파이냐 셀룰러냐
첫 아이패드라 그런지 전혀 감이 안 와서 유튜브로 엄청 찾아봤다
생각해보니 아이패드 미니가 아니고서야 들고 다니면서 할 일도 없을 것 같고
웬만해선 와이파이가 다 잡히니 문제 없을 것 같았다
핫스팟으로 연결하면 매번 연결해야 하고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불편할 거라는 얘기를 들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 정도의 불편함은 전혀 문제 되지 않을 만한 불편함이었고
와이파이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 핫스팟을 한번 연결해두면 끊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현재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로 갈아타서
와이파이 없는 곳에서 핫스팟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것 같다
내가 아이패드를 어디서 사용하게 될지를 첫 번째로 생각해보고
장소의 와이파이 유무에 따라서 와이파이냐 셀룰러냐가 갈릴 것 같다
(애플케어도 같이 구매할 생각이라면 와이파이 추천)
전원을 켜고 나니 84%였다
유튜브 찾아보면서 길고 긴 양품 테스트를 마쳤다
그 비싼 돈 내고 체크해야 할 것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다행히 불량은 아닌 듯한데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다
양품 테스트 끝나자마자 필름을 붙였는데
저반사랑 종이 필름이랑 고민하다가
종이 필름보다 비교적 화질면에서 조금 더 낫다 해서
저반사로 사다가 붙였다
맨날 작은 핸드폰만 붙여보다가 11인치 액정에 필름을
붙이려고 하니까 손이 덜덜 떨리고 먼지는 왜 이렇게 많은지..
몇 번을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다가 다행히 성공했다
애플펜슬 2세대 그리고 애플펜슬 케이스
펜슬 하나가 왜 이렇게 비싼지
스크래치 하나라도 나면 눈물 날 것 같아서 급하게 케이스를 주문했다
제일 심플해 보여서 구매한 구디푸디 애플펜슬 2세대 듀오 케이스
쿠팡에서 시켰는데 중간에 상품 분실됐다고 쿠팡캐시를 선물로 받았다
덕분에 비닐째로 고이 하루 동안 모셔두었다가
케이스가 오고 나서야 벗겨버릴 수 있었다
이 챱챱 붙는 자석 느낌이 좋다
아이패드 케이스 위에 케이스 낀 애플펜슬은
부착이 안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물론 나는 알고 샀지만
지금은 불편해서 아이패드 케이스를 바꿨다ㅠ
애플펜슬 케이스 블랙색상
실리콘이라 먼지가 많이 묻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먼지가 안 묻어서 좋았다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애플펜슬이 블랙 색상도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애플펜슬 화이트 케이스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갈아타고
애플펜슬 2세대는 펜촉이 들어있지 않은 관계로
고이고이 애껴쓸려고 마스킹 테이프로 펜촉을 돌돌 감아봤다
예상과는 다르게 잘 그려져서 놀랐다
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사뒀다가
너무 부실해서 쌓아놨었는데 이렇게 요긴하게 쓸 줄이야
애플펜슬을 쓰다가 터치가 잘 안돼서 불량인가 했는데
케이스를 씌울 때에 저 각진 부분을 잘 맞춰서 씌워야 한다
불량인 줄 알고 완전 쫄았다
아이패드 용량, 128GB
어플에 관심도 많고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많이 할 예정이라
128GB도 적은 용량이면 어쩌지? 했는데
아직까지는 문제없다
지금 아이클라우드도 정액제로 사용 중이라
64GB였더라도 이래저래 잘 썼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128GB부터 라는 점..)
스플릿뷰, 멀티태스킹
쓸 때마다 놀라운 아이패드 화면 분할 기능, 스플릿뷰 기능이라고 한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쓸 때에도 멀티태스킹 기능을 많이 써서 그런지
아이패드의 화면 분할 기능이 너무 만족스럽다
아무래도 프로 성능이라 멀티태스킹을 할 때에 답답함 없이 잘 돌아간다
그러면서도 멀티태스킹을 할 때 12.9인치가 아른거리긴 하지만
데스크탑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므로 패스!
가운데에 끌어다 놓으면 3개의 창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넷플릭스 같은 경우에는 작은 창으로 모서리에 고정이 되므로
4개의 창까지 멀티로 쓸 수 있다
아이패드와 같이 쓰기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11인치이므로 타자칠 일이 많다면 마우스는 몰라도 블루투스 키보드는 필수인 것 같다
(자세한 건 포스팅 참고)
이상 너무 만족스러웠던
아이패드 그리고 애플펜슬 언박싱&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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